안녕하세요, 린지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엄마와 단 둘이 오사카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전 처음엔 오사카공항과 간사이공항이 같은 곳인 줄 알았습니다. 저 같은 분 또 계실까요?
오사카공항에서 내리면 난바역(중심지)까지 굉장히 가까운데
왜 나는 머나 먼 간사이공항으로 비행기를 예약했지? 망할..이라고 생각했다가 확인해 보니
오사카공항 = 국내선
간사이공항 = 국제선
이라고 하네요. 한국에서 오사카 가려면 간사이공항밖에 갈 수 없습니다.
아무튼 간사이공항에서 중심지인 난바역까지 가는 수밖에 없는데요, 구글 지도로 확인해 보시면 거리가 꽤 됩니다. 한 시간 반정도?
오후 비행기였던 우리는 한국 -> 오사카 까지 / 시내까지 / 숙소 찾아가기
이 삼박자를 다 하려면 아주 녹초가 될 거 같아 빠른 길을 찾아봤습니다.
라피트 난카이 특급 열차
: 간사이공항 -> 난바역까지 34분!
굉장히 추천합니다. 아니 꼭 하셔야 합니다. 후회 안 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ktx / srt 같은 열차인데요, 아주 편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하는 방법은 위 링크 클룩(Klook)에서 온라인 예약하면 되는데요,
편도로 12,200원 정도 합니다.
1. 온라인 예약
2. 간사이공항에서 실물 탑승 티켓으로 교환하기
3. 탑승
수령 위치 확인해 주세요!
(저는 제1 Terminal 남쪽 인포메이션에서 예약번호 말해주고 티켓 수령했습니다.)
보통 30분 간격으로 운행이 되는데
평일 첫차는 오전 5:45 am / 막차는 23:00 pm
주말과 공휴일은
첫차가 5:47 am / 막차는 23:00 pm
와이파이도 있고 캐리어 보관함도 있어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효율적인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라피트 난카이 특급 열차 한 번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씨유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