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지입니다.
이번에 친구가 일러스트 작가로 페어에 참가하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Goods Is Good : The Things Like ME
정보
기간 : 2024.03.21 - 03.24
시간 : 10am - 18pm (일요일 17pm)
장소 : 세텍 (학여울역 1번 출구)
요금 : 성인 8,000원 / 청소년 4,000원
굿즈이즈굿은 서울 일러스트 굿즈 박람회입니다.
24일까지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진행합니다!
1, 3 전시실에서 진행 중이며, 다양한 작가님들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인스타 팔로우를 하면 무료 스티커도 받을 수 있으며, 모리스 앤 보리스 팝업 스토어형 부스도 오픈하여 구경할 수 있었어요!
(인스타 팔로우하면 쇼핑백 증정 / 이미 학여울역에서부터 모리스 앤 보리스 쇼핑백이 많이 보입니다)
이용 방법
들어갈 때 키오스크에 QR코드를 가져다 대면 영수증이 나옵니다.
그리고 영수증을 팔찌와 교환하면 입장 준비 완료.
제1 전시실을 먼저 보고 제3 전시실로 이동했어요. 보는 방법은 자유!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체력 잘 챙겨가세요. 서일페와 부일페를 가보신 분들은 확실히 한적하다고 느낄 거예요.
한적함이 느껴지시나요?
색감도 예쁘고 깔끔하면서 귀여운 게 내 눈에 사로잡힌 캐릭터!
친구 부스! 튜먼스! 튜달튜달!
친구가 키우는 강아지 윤식이 (검은 푸들)와 일본 여행에서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츄파츕스를 안은 고양이란... 너무 센스있지 않나요? 여기서 키링 두 개를 구매했네요.
고양이에 환장한 저. 저도 모르게 고양이 캐릭터에만 발걸음이 멈춰지네요.
여기도 고양이. 굉장히 심플한데 또 귀엽고.
후기
SETEC에서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첫 회여서 그런지 서일페보다는 좀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겐 오히려 괜찮았습니다. 사실 좀 더 사람이 없었으면 한 것도 있었지만... 그리고 이번에는 고양이 캐릭터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서일페랑 부일페에서는 엄청 많았던 거 같은데. 그래도 귀여운 캐릭터들 많이 보고 좋은 데이트였습니다.
굿즈들
기억에 남는 작가님은 맨 오른쪽 아래에 있는 닭크히어로 작가님인데,
왜 제 최애인 고양이도 아닌 이 분의 캐릭터가 기억에 남냐면 닭을 반려동물로 키우는 분은 사실 처음 본 거 같습니다.
TV 동물농장 말고는 제 주변에서는 없어서 그런지 신선했습니다. 정말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키우시는데, 손! 하면 손을 주는 영상도 보여주시는 작가님 덕분에 닭이도 똑똑한 동물이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수명도 10-15년 정도 된다는데 정말 새로운 정보들을 많이 듣게 된 거 같아요. 앞으로도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정말 귀엽지 않나요? 마인드어데이 작가님의 굿즈인데 제 스타일이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마침 카드 케이스가 오래되어서 바꿀까 고민했는데 잘 산거 같습니다.
일러스트 페어 한 번 구경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씨유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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